전북대 남원글로컬캠퍼스 윤곽, 10월 공사·2028년 운영 목표

전북대 남원글로컬캠퍼스 윤곽, 10월 공사·2028년 운영 목표

전북대, 남원시의회 현장설명회…외국인 유학생 242명·학사운영 계획 공유

[아이뉴스24 최영 기자] 전북대학교 남원글로컬캠퍼스가 오는 10월 리모델링 공사에 들어가 2028년 2월 조성을 완료할 계획인 가운데, 전북대가 남원시의회에 현재 학사운영 상황과 향후 추진계획을 공개했다.

전북대학교 관계자가 1일 남원글로컬캠퍼스에서 남원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 위원들에게 캠퍼스 조성 현황과 향후 학사운영 계획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남원시]

전북대학교 남원글로컬캠퍼스 현장설명회가 1일 제283회 남원시의회 정례회 자치행정위원회 주요 사업장 현지답사 일정에 맞춰 남원글로컬캠퍼스에서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남원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 위원들과 전북대 기획처장 등 대학 관계자, 남원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전북대는 캠퍼스 조성 경과를 비롯해 학생 입학과 학사운영 현황, 시설 조성계획, 향후 추진일정 등을 설명하고 참석자들과 주요 현장을 둘러봤다.

전북대에 따르면 남원글로컬캠퍼스는 글로컬커머스학과와 한국어학과, K-엔터테인먼트학과 등 3개 학과를 외국인 유학생 중심으로 운영하고 있다.

올해 1학기 171명에 이어 2학기 71명이 입학해 현재 1학년 학생은 모두 242명이다. 다만 남원캠퍼스 시설 조성이 완료되지 않아 학생들은 현재 전북대 전주캠퍼스에서 수업을 받고 있다.

전북대는 남원글로컬캠퍼스 리모델링 설계를 마치고 오는 10월 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계획대로 진행되면 2028년 2월 캠퍼스 조성을 마친 뒤 학생들을 남원으로 이전해 본격적인 현지 학사운영에 들어가게 된다.

남원시도 학생들의 남원 정착에 필요한 연합형 행복기숙사 건립을 비롯해 교통과 생활편의 등 정주여건 조성을 캠퍼스 조성 일정에 맞춰 추진하고 있다.

특히 이번 설명회에서는 시설 공사뿐 아니라 학생 모집과 학사운영 등 대학이 직접 담당하는 분야의 추진 상황을 전북대가 시의회에 설명하면서 향후 남원캠퍼스 운영 방향과 주요 현안을 공유했다.

남원시는 민선 9기 공약인 남원글로컬캠퍼스 활성화를 위해 내국인 정원 확보와 교육기능 확대, 지역 연계사업 발굴 등을 전북대와 지속적으로 협의할 계획이다.

/전북=최영 기자(press1400@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