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승필 기자] 네팔 대홍수 피해 지역에 대한민국 해외긴급구호대(KDRT) 44명이 파견된다. 구호대는 실종된 한국인을 포함해 피해자 수색·구조에 나선다.

1일 외교부에 따르면 정부는 민관합동 해외긴급구호협의회를 열고 네팔에 KDRT를 보내기로 했다. 현지 활동 기간은 약 10일이다. 상황에 따라 연장될 수 있다.
KDRT는 해외에서 대규모 재난이 발생했을 때 인명 구조와 재난 구호를 위해 파견되는 정부 구호대다. 2008년 중국 쓰촨성 지진 때 처음 파견됐다. 이번이 12번째다.
이번 파견은 네팔 정부의 요청에 따른 것이다. 구호대는 이규호 외교부 개발협력국장을 단장으로 외교부 3명, 한국국제협력단(KOICA) 4명, 소방청 37명 등 44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자정 군 수송기를 타고 출국한다.
고해상도 드론과 매몰자 음향·영상 탐지기, 열화상 탐지기, 수중펌프도 투입된다. 구조견 5마리도 함께 파견된다.
정부는 앞서 지난달 27일과 29일 두 차례에 걸쳐 각각 11명과 9명 규모의 신속대응팀을 보냈다. 이들은 헬기와 드론, 육상 수색을 진행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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