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소진섭 기자] 충북 보은군은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회인면 일원에서 ‘2026 보은 회인 국가유산 야행’을 연다고 1일 밝혔다.
올해 주제는 ‘피반령 도깨비와 함께하는 인산인해 회인 야행’이다. 회인 인산객사와 동헌내아, 회인사직단, 회인향교, 풍림정사 등을 중심으로 전통 의례와 공연, 체험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11일에는 회인현감 행렬과 망궐례, 개막 공연이 열리고, 12일에는 강강술래 길놀이와 도깨비 버스킹이 이어진다. 13일에는 사직제 재현과 폐막 공연이 이뤄진다.
‘피반령 도깨비 퍼포먼스’와 ‘전기수가 들려주는 회인 이야기’, 무형유산 시연·체험, 달빛 스탬프 투어 등도 마련돼 회인의 역사와 설화를 색다르게 접할 수 있다.
해가 지면 회인 골목과 국가유산 주변은 조명과 도깨비 캐릭터를 활용한 야간경관으로 꾸며진다.
꽃밭과 야간 포토존, 달빛담장 등 볼거리와 함께 회인향교 달빛서당, 풍림정사 천연염색 체험 등 가족 단위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조선주막과 야시장, 플리마켓, 푸드트럭, 달빛캠핑장 등 먹거리와 체류형 프로그램도 즐길 수 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회인은 오랜 역사와 이야기가 마을 곳곳에 남아 있어 밤에 걸으면 또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다”며 “가족과 친구, 연인들이 회인의 골목을 거닐며 국가유산의 가치와 특별한 야행을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