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선물값 부담 덜어볼까”…경북 ‘사이소’, 최대 30% 할인전 푼다

“추석 선물값 부담 덜어볼까”…경북 ‘사이소’, 최대 30% 할인전 푼다

9월 한 달 한가위 특별행사…선물세트 참여업체 자체 10% 이상 할인
구매금액 따라 쿠폰 최대 20%…전통주+안주 ‘경북 주안상’ 최대 30%

[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추석이 다가오면 반가움보다 먼저 찾아오는 고민이 있다. ‘올해는 무슨 선물을 해야 하나, 가격은 또 얼마나 올랐을까’다.

부모님과 친지, 고마운 사람에게 마음을 전하고 싶지만 품목과 가격대가 워낙 다양하다 보니 선물 하나 고르는 것도 쉽지 않다.

사이소의 추석 선물세트 기획전 포스터 [사진=경북도]

경상북도가 이런 추석 소비자의 고민을 겨냥해 온라인 농특산물 쇼핑몰 ‘사이소’에서 9월 한 달간 대대적인 한가위 특별행사에 들어간다.

단순히 상품을 늘어놓는 방식이 아니다.

‘찾기 쉽고, 고르기 쉽고, 할인받기 쉬운 추석 쇼핑’을 내걸고 선물세트 자체 할인과 최대 20% 할인쿠폰, 전통주·안주 최대 30% 할인까지 묶었다.

소비자의 명절 장바구니 부담을 낮추는 동시에 추석 소비를 경북 농업인의 소득으로 연결하겠다는 전략이다.

1일 경북도에 따르면 먼저 ‘사이소 추석 선물세트 기획전’에서는 명절 선물용 농특산물을 한곳에 모아 선보인다.

소비자가 원하는 상품을 일일이 검색해야 하는 불편을 줄이기 위해 품목별 카테고리 필터를 적용해 필요한 상품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했다.

가격 경쟁력도 높였다.

특히 참여업체가 자체적으로 10% 이상 할인한 상품을 중심으로 기획전을 구성해 소비자들이 가격과 품목을 비교하며 실속 있는 선물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올해는 단순한 선물세트 판매를 넘어 ‘경북의 맛’ 자체를 상품으로 만드는 시도도 눈에 띈다.

9월 한 달 동안 진행하는 ‘경북 주안상’ 기획전이다.

경북지역 전통주와 이에 어울리는 안주류를 함께 소개해 소비자가 추석 연휴 가족·친지와 즐길 수 있는 한 상을 손쉽게 준비하도록 했다.

전통주와 안주를 함께 구매하면 안주 상품을 최대 30%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지역 전통주 한 병, 농특산물 하나를 개별적으로 판매하는 데서 벗어나 서로 어울리는 상품을 하나의 식문화 콘텐츠로 묶은 것이다.

‘경북 농산물을 사세요’에서 한발 더 나아가 ‘경북의 맛을 경험하세요’로 판매방식을 확장한 셈이다.

한가위 할인쿠폰 포스터 [사진=경북도]

추석 장바구니 부담을 직접 낮추는 할인쿠폰도 투입한다.

‘사이소 한가위 할인쿠폰’을 통해 구매금액에 따라 최대 2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쿠폰별로 할인 한도와 사용 횟수를 달리해 행사 기간 소비자가 여러 차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설계했다.

결국 올해 사이소의 추석 전략은 명확하다.

선물세트는 참여업체의 자체 할인을 통해 가격을 낮추고, 소비자는 최대 20% 쿠폰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하면서 전통주와 안주를 함께 구매하는 ‘경북 주안상’에는 최대 30%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구조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추석 선물과 먹거리 구입 부담을 낮추고 경북 농업인에게는 명절 대목의 판로를 넓혀주는 ‘소비자 할인-농가 매출’ 연결 전략이다.

박찬국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추석 선물을 준비하는 소비자들이 가격과 품목을 비교하며 어렵게 고르기보다 사이소에서 취향과 예산에 맞는 경북의 좋은 상품을 쉽고 재미있게 찾을 수 있도록 행사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이어 “가족과 지인에게 정성을 전하는 명절 선물이 경북 농업인의 소득으로도 이어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