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민선 9기 공약이행계획 확정…1조4595억 투입

이천시, 민선 9기 공약이행계획 확정…1조4595억 투입

8대 정책과제·79개 공약 및 추가이행과제 등 총 106개 사업 확정

성수석 이천시장. [사진=이천시]

[아이뉴스24 임정규 기자] 경기도 이천시가 시민 생활 안정과 도시 경쟁력 강화를 위한 민선 9기 공약이행계획을 최종 확정했다.

시는 선거 과정에서 제시된 공약을 대상으로 사업 실현 가능성과 재정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8대 정책과제와 79개 공약사업을 확정했다고 31일 밝혔다.

8대 정책과제는 △미래를 키우는 산업혁신 △성장을 연결하는 교통도시 △일과 삶이 조화로운 안심도시 △미래인재를 키우는 교육도시 △일상이 풍요로운 매력도시 △평생안심 복지도시 △지속가능한 미래농업도시 △시민이 참여하는 시정혁신 등이다.

시는 이 가운데 시민 체감도와 도시 발전 기여도가 높은 사업을 5대 핵심공약으로 선정했다.

5대 핵심공약은 역세권 중심 도시 구축, 반도체 성공 신화 및 노동 가치 존중, 틈새 없는 복지 울타리 조성, 활기찬 농촌 만들기, 시민과 함께하는 미래 교육 등이다.

시는 핵심공약과 연계된 33개 사업을 우선 추진해 시민들이 일상에서 정책 성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지역 현안과 인수위원회 제안과제 등을 검토해 27건을 추가이행과제로 선정했다.

이에 따라 민선 9기 동안 이천시가 관리·추진할 사업은 기존 79개 공약사업을 포함해 모두 106개로 늘었다.

이 사업들에는 기투자액 1753억원을 포함해 오는 2030년까지 총 1조4595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재원별로는 국비 1559억원, 도비 4014억원, 시비 8816억원, 기타 재원 2006억원이 투입된다.

시는 사업별 국·도비 확보와 민간재원 유치에 적극 나서는 한편, 연도별 재정 여건과 사업 추진상황을 반영해 투자 시기와 규모를 합리적으로 조정할 방침이다.

공약별 추진상황도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시민에게 투명하게 공개해 공약의 실행력과 신뢰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성수석 이천시장은 "동심동행의 마음으로 시민과 같은 곳을 바라보며 함께 걷는 것이 민선 9기 시정의 출발점"이라며 "시민과 맺은 약속이 계획에 머물지 않고 일상의 실질적인 변화와 행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책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의 오늘을 든든하게 지키고 이천의 내일을 찬란하게 여는 새로운 길에 시민 여러분과 함께하겠다"고 덧붙였다.

민선 9기 공약사업과 추가이행과제의 세부 실천계획 및 추진상황은 이천시 누리집 '공약' 메뉴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이천=임정규 기자(jungkuii@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