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 자체 음료 '엘:보틀' 백화점·편의점서 만난다

롯데홈쇼핑, 자체 음료 '엘:보틀' 백화점·편의점서 만난다

롯데百 VIP 라운지·식품관 이어 세븐일레븐 입점

[아이뉴스24 구서윤 기자] 롯데홈쇼핑이 자체 개발한 웰니스 음료 브랜드 '엘:보틀(L:Bottle)'의 오프라인 유통망을 확대한다. 온라인을 중심으로 판매해 온 첫 제품 '스파이크 제로'를 백화점에 이어 편의점과 웰니스 플랫폼까지 입점시키며 고객 접점을 넓히는 모습이다.

롯데백화점 명동 본점 '엘:보틀' 팝업스토어 현장. [사진=롯데홈쇼핑]

롯데홈쇼핑은 '엘:보틀 스파이크 제로'를 세븐일레븐과 웰니스 큐레이팅 플랫폼 '올리브베러' 등으로 판매처를 확대한다고 31일 밝혔다.

스파이크 제로는 롯데홈쇼핑 임직원의 아이디어에서 출발해 약 1년간 연구·개발을 거쳐 올해 1월 출시한 제품이다. 음료와 기능성 환을 함께 섭취할 수 있도록 특허받은 이중구조 용기를 적용한 기능성 표시식품이다.

국내산 말차와 이탈리아산 애플사이다비니거, 인도산 바나바잎 추출물 등 유기농 원료를 사용했다. 바나바잎 추출물의 기능성 성분인 코로솔산을 함유했으며, 당류는 0g, 열량은 10kcal다. 말차에 포함된 카페인도 하루 권장량의 약 2.5% 수준으로 조절했다.

첫 판매는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와디즈에서 시작했다. 당시 약 1만병을 판매하며 목표 대비 4000%의 펀딩 실적을 기록했다. 이후 쿠팡과 컬리, 네이버 등 주요 이커머스 채널로 판매처를 확대했고, 출시 이후 월평균 주문액은 70%씩 증가하고 있다.

온라인에서 시작한 판매 전략은 올해 들어 오프라인으로 옮겨가고 있다. 지난 4월 롯데백화점 최상위 VIP 등급인 '블랙' 전용 라운지인 본점과 잠실점에 입점한 데 이어 에비뉴엘 등급 라운지까지 공급을 확대했다.

지난달에는 롯데백화점 명동 본점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했다. 하루 평균 약 1000명이 방문했고, 이후 전국 롯데백화점 식품관으로 판매처를 넓혔다.

롯데홈쇼핑은 다음달 3일까지 롯데백화점 본점에서 앵콜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편의점 세븐일레븐에도 입점하고, 다음달 중에는 롯데마트·슈퍼가 운영하는 웰니스 큐레이팅 플랫폼 올리브베러에서도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전호진 롯데홈쇼핑 성장전략부문장은 "엘:보틀 스파이크 제로는 차별화된 상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온라인에서 시장성을 입증한 데 이어 오프라인으로 판매 채널을 넓혀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유통 채널을 다각화하고 상품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엘:보틀을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대표 웰니스 브랜드로 육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구서윤 기자(yuni2514@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