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진영, 국힘 서울시당위원장 출마⋯"48개 당협 지원 집중"

장진영, 국힘 서울시당위원장 출마⋯"48개 당협 지원 집중"

재정 안정화 최우선⋯"월 지원급 지속 지급 추진"
원외 위원장 역할 강조⋯"시당·당협 혁신 시기"
"2028 총선 AI·유튜브 적극 활용해 홍보에 중점"

장진영 국민의힘 후보(서울 동작갑)가 지난해 3월 19일 오후 서울 동작구 남성사계시장에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

[아이뉴스24 김민지 기자] 장진영 국민의힘 서울 동작갑 당협위원장이 서울시당위원장에 출마한다고 31일 밝혔다.

장 위원장은 이날 출마의 변을 통해 "당협 재정 안정화를 제일 역점사업으로 삼겠다"며 "서울시당의 꼭 필요한 예산을 제외하고는 가용 자원을 48개 당협 지원에 집중적으로 쓰고 2028년 총선 준비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서울시당위원장은 서울시당을 대표해 지역 당무를 총괄하는 자리로, 서울 지역 당협 조직 관리와 선거 준비를 이끈다. 당헌·당규상 시당대회에서 선출하며 임기는 1년이다.

장 위원장은 올해 당협 사무소가 합법화됐지만 설치·운영 기준과 지원책이 충분히 마련되지 않았다며 "2028년 총선 승리를 위해서는 당협 사무실의 안정적 확보가 필수"라고 강조했다.

이어 "현재 지급 중인 월 지원금이 중단되지 않고 계속 지원될 길을 찾겠다"며 "당협 사무소 안정화 전담 당직자를 둬 당협 사무실의 조기 안정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장 위원장은 올해를 서울시당과 각 당협을 정비할 시기로 규정했다. 그는 선거가 없는 해에는 원내 활동에서 비교적 자유로운 원외 당협위원장이 시당을 맡아 조직을 정비해온 관행을 거론하며 "다수인 원외 위원장과 원내 위원장의 균형을 도모하는 합리적인 이유도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동안 시당의 당협 지원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계속돼 왔다"며 "시당 당무의 최우선순위를 각 당협 지원으로 전면 조정하겠다"고 밝혔다.

각 당협을 직접 찾아 현장의 애로사항을 듣고 당협위원장들과 수시로 소통하겠다는 계획도 내놨다.

2028년 총선을 겨냥한 홍보 전략도 제시했다. 장 위원장은 "홍보 효과가 탁월한 정당 현수막 활용을 위해 '현수막 연구소'를 만들어 홍보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2028년 총선은 AI(인공지능)와 유튜브 선거로 치러질 것"이라며 "AI와 유튜브를 활용해 당협 활동을 주민들에게 효율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방법을 찾겠다"고 밝혔다.

장 위원장은 "총선 승리를 위한 밑바탕을 착실히 깔겠다"며 "일할 기회를 허락해 주시면 2028년 총선 승리를 위한 기반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민지 기자(itismjkeem@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