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그룹, 추석 앞두고 협력사 대금 1조9500억 조기 집행

신세계그룹, 추석 앞두고 협력사 대금 1조9500억 조기 집행

이마트·신세계百·SSG닷컴 참여…최대 12일 앞당겨 지급

[아이뉴스24 구서윤 기자] 신세계그룹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중소 협력회사의 자금 부담을 덜기 위해 납품대금을 조기 지급한다.

신세계그룹 CI. [사진= 신세계그룹]

신세계그룹은 이마트와 신세계백화점, SSG닷컴 등 그룹 내 3개사가 추석을 앞두고 총 1조9500억원 규모의 협력사 대금을 집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집행액은 기존 지급일보다 최대 12일 앞당겨 지급하는 조기 지급분과 기존 거래 조건에 따른 정기 지급분을 합산한 규모다. 신세계그룹은 명절을 앞두고 임금과 상여금, 원자재 구매 등 자금 수요가 집중되는 중소 협력사들의 원활한 자금 운용을 지원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신세계그룹은 평소에도 매월 3~4회 정기적으로 납품대금을 지급하고 있다. 이를 통해 협력회사들이 안정적으로 자금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협력사의 금융 부담을 줄이기 위한 지원도 이어가고 있다. 이마트와 신세계백화점은 지난 2011년부터 동반성장펀드를 운영하며 협력회사가 시중보다 낮은 금리로 자금을 대출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구서윤 기자(yuni2514@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