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설재윤 기자]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차세대 순수 플래그십 모델 '볼보 ES90'이 1회 충전 주행거리 520km 인증을 마치고 오는 10월부터 출고에 나선다고 31일 밝혔다.
ES90은 세단의 헤리티지를 전동화 미래로 연결하기 위해 개발된 볼보자동차의 차세대 플래그십 모델이다. EV 설계의 유연성을 바탕으로 세단의 우아함, 패스트백의 실용성, SUV의 다재다능함을 결합한 디자인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엔비디아·퀄컴와의 협업으로 개발한 차세대 지능형 플랫폼 '휴긴코어'를 탑재해 안전성과 사용자 경험을 향상시켰다.

특히 국내에는 프리미엄 EV 시장 확대를 위해 유럽 시장 대비 약 5000만원 이상 낮은 파격적인 가격을 책정해 출시 전 사전계약 대수 3000대를 돌파했다.
ES90은 볼보자동차 최초로 적용된 800V 고전압 시스템과 새로운 배터리 관리 소프트웨어가 적용된 모델이다. 350kW 고속 충전 이용 시 10분 만에 300km의 주행 거리를 확보할 수 있으며, 10-80%까지 22분 만에 충전이 가능하다.
이에 따라 전비, 1회 충전 주행거리, 배터리 효율 및 안전 등의 '2026년도 전기자동차 보조금 업무처리 지침'에 따른 보조금 산정 시 서울시 기준 최대 213만~220만원의 지원금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보조금을 적용하면 전장 5m에 달하는 최신의 순수 전기 플래그십 모델을 트림에 따라 7081만원부터 구매할 수 있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국내 인증 작업 완료에 따라 트윈 모터 모델을 시작으로 오는 10월부터 ES90의 출고에 나설 계획이다.
/설재윤 기자(jyseol@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