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는 정원에서 즐기는 정원으로”…아산 신정호서 가을 체험 프로그램

“보는 정원에서 즐기는 정원으로”…아산 신정호서 가을 체험 프로그램

9월 7일~11월 24일 매주 월·화요일 총 22회

[아이뉴스24 정종윤 기자] 가을빛이 짙어지는 신정호 정원에서 아이들과 장애인 단체가 직접 만들고 자연을 느끼는 체험 프로그램이 열린다. 아산시는 신정호 정원을 단순히 둘러보는 공간에서 벗어나 직접 참여하고 즐기는 정원문화 공간으로 넓혀간다는 구상이다.

아산시는 오는 9월 7일부터 11월 24일까지 신정호 정원에서 하반기 정원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신정호 정원 내 정원문화체험관에서 매주 월·화요일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진행된다. 운영 횟수는 총 22회다.

신정호 정원문화체험 프로그램 포스터 [사진=아산시]

참여 대상은 유치원·어린이집에 다니는 6~7세 아동과 장애인 단체다. 참여자들이 자연을 어렵지 않게 접하고 손으로 직접 만드는 활동을 통해 정원과 계절의 변화를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체험 내용은 △가을 밀짚모자 꾸미기 △작은 새집 만들기 △대나무 풍경 만들기 △나뭇잎 무드등 만들기 등이다.

본격적인 체험에 앞서 신정호 정원과 프로그램에 대한 안내와 안전교육도 진행한다. 이후 실내 만들기 활동과 정원 공간을 활용한 야외 체험을 연계해 참여자들이 직접 보고 만지고 느끼며 자연과 교감할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가을이라는 계절적 특성을 프로그램에 담아 정원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자연 소재와 풍경을 체험 활동과 연결한다. 단순한 만들기 수업에서 그치지 않고 정원을 직접 둘러보며 계절의 변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아산시는 이번 프로그램이 어린이와 장애인 참여자에게 다양한 감각 활동을 제공하고 정원과 자연을 보다 친숙하게 경험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정호 정원의 활용 폭도 넓힌다는 계획이다. 시민들이 정원을 감상하는 데 그치지 않고 교육·체험·여가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정원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체류형 공간으로 활성화한다는 구상이다.

체험 프로그램 재료비는 1인당 5000원이다. 참여 신청은 신정호 정원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받는다.

/아산=정종윤 기자(jy0070@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