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시도 5호선 '삼흥~미장 도로' 정식 개통

안성시, 시도 5호선 '삼흥~미장 도로' 정식 개통

28일 삼죽면 금광호수1터널서 개통식 개최

28일 열린 삼흥~미장간 도로확포장공사 개통식에서 김보라 안성시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안성시]

[아이뉴스24 임정규 기자] 경기도 안성시의 동남부 생활권을 연결하는 핵심 도로망인 시도 5호선 삼흥~미장 구간이 정식 개통했다.

시는 지난 28일 삼죽면 미장리 금광호수1터널 종점부에서 시도 5호선 '삼흥~미장간 도로확포장공사 개통식'을 열고 운영에 들어갔다고 31일 밝혔다.

이번에 개통된 도로는 금광면 삼흥리와 삼죽면 미장리를 잇는 총연장 3.0㎞, 폭 9m의 왕복 2차로 도로다.

총사업비 490억 원이 투입됐으며, 특히 안성시가 직접 발주·시행한 최초의 터널 공사인 498m 규모의 터널이 포함됐다. 지난 2022년 3월 착공 이후 약 4년 만의 준공이다.

이날 개통식에는 김보라 안성시장, 반인숙 안성시의회 의장, 시·도의원, 시공사 관계자, 지역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표창 수여, 기념사 및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도로 개통에 따라 국도 38호선과 세종~포천고속도로에 대한 접근성이 향상돼 금광면과 삼죽면 주민들의 이동 편의가 대폭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반인숙 의장은 "금광면과 삼죽면을 보다 가까이 연결하고 주민들의 이동 편의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시민들의 일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교통환경 개선과 지역 간 균형발전을 위해 세심히 살피고 필요한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보라 시장은 "오늘 개통하는 이 길은 단순한 도로가 아니라 사람과 지역을 잇고 안성의 미래를 연결하는 새로운 길"이라며 "안성시 최초의 터널이라는 의미를 넘어 시민의 삶을 더욱 편리하게 하고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길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성=임정규 기자(jungkuii@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