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정민 기자] AI창작실은 지난 29일 서울 양재역 인근 일렉테리어 라운지에서 AI(인공지능) 창작자와 업계 관계자를 위한 행사인 'AI 창작실 특강 & 네트워킹 데이'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행사는 실무 현장에서 AI를 활용하는 창작자, 업계 관계자를 위해 실질적인 정보를 나누고 실무 노하우를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도록 기획됐다. AI창작실은 AI를 활용해 영상과 이미지, 콘텐츠를 제작하거나 관련 분야에 관심을 둔 창작자와 관계자 약 100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고 설명했다.
이날 행사는 여승호 디렉터의 AI 창작 특강과 즉문즉설, 비블(Beeble)AI 김훈 대표의 발표, 창작자 자유 네트워킹 순으로 진행됐다.
강연에 나선 여승호 디렉터는 빠르게 쏟아지는 신규 기능을 나열하기보다 실무자들이 AI 도구를 어떤 방식으로 작업에 적용하고 결과물로 발전시키는지를 중심에 뒀다. 이어진 즉문즉설 시간에도 참가자들이 창작 과정에서 겪는 현실적인 고민과 궁금증이 활발히 공유됐다.
김훈 비블AI 대표는 "AI 창작 생태계가 성장하려면 기술의 발전뿐만 아니라 현장 창작자들의 요구를 정확히 이해하는 것이 필수적"이라며 기술을 만드는 기업과 이를 현장에서 사용하는 창작자가 직접 대면해 소통했다는 점을 강조했다.
강연 후에는 창작자들이 서로의 시행착오와 작업 방식을 공유하며 교류하는 자유 네트워킹 시간이 주어졌다. 현장에서는 이번 만남을 일회성으로 끝내지 않고 지속해서 이어가며 AI 창작 생태계 성장에 기여하자는 목소리도 나왔다.
AI창작실 관계자는 "AI에 대한 사회적 수요는 높지만, 정작 실질적인 정보를 교류하고 현업에 도움이 되는 내용을 공부할 공간은 많지 않다"며 "단순히 새로운 도구를 소개하는 데 그치지 않고, 실제 창작 과정에서 활용할 수 있는 지식과 경험을 나누는 자리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박정민 기자(pjm8318@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