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 위기 가정, 꼼꼼하게 잡는다”…오산시 ‘오산레이더’ 본격 가동

“복지 위기 가정, 꼼꼼하게 잡는다”…오산시 ‘오산레이더’ 본격 가동

오산시청 전경 모습. [사진=오산시]

[아이뉴스24 김장중 기자] 경기도 오산시가 복지가 절실한 이웃 발굴을 위해 ‘2026 오산레이더 Action Day’를 본격 가동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2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명예사회복지공무원과 사회복지협의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내 사회복지시설 및 장기요양기관 관계자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본격적인 출발을 알렸다.

‘오산레이더’는 지역 곳곳에서 발생하는 복지위기 신호를 조기 발견하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복지서비스와 연결하기 위한 시민 인적안전망을 말한다.

행사는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고독사 예방을 위한 지역사회의 역할 공유와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현장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고 시는 설명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주변의 작은 위기 신호를 살피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신속하게 발견·연계하는데 함께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어, 키퍼스코리아 김석중 대표의 ‘사회적 고립과 고독사 예방을 위한 지역사회의 역할과 실천’을 주제로 한 강의가 이어졌다.

조용호 오산시장은 “복지사각지대와 고독사는 행정의 정보만으로 모두 발견하기 어려운 만큼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의 관심과 안부가 위기에 놓인 이웃을 발견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오산레이더를 중심으로 민·관 협력을 강화해 복지위기 신호를 조기에 발견하고 필요한 지원으로 연결할 수 있는 지역사회 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산시는 앞으로도 8개 동과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사회복지 유관기관간 협력을 강화하고, 현장 중심의 교육과 활동으로 복지사각지대와 사회적 고립 위험가구를 조기에 발견하고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연계해 나갈 계획이다.

/오산=김장중 기자(kjjj@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