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최영 기자] 음악과 무용을 하나의 이야기로 엮어낸 융복합 무용극 'Classic KNOCK'가 오는 9월 2일 오후 7시 장수한누리전당 소공연장 무대에 오른다.

이번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인 지역대표예술단체 지원사업 '예술담은나라'의 다섯 번째 무대로, 연주자와 무용수가 각각의 배역을 맡아 하나의 이야기를 이끌어가는 방식으로 구성됐다.
작품은 소통의 부재로 답답함을 겪는 현대인들이 서로의 다름을 받아들이고 이해하는 과정을 음악과 움직임으로 풀어낸다.
무대에는 이대정랑 지휘자와 곽승연 연출가, 탁지혜 안무가를 비롯해 무용수 5명과 연주자 13명 등이 참여해 80분간 공연을 선보인다.
쇼팽의 '발라드 1번'을 시작으로 피아졸라의 탱고, 헨델의 '파사칼리아', 로시니의 '윌리엄 텔 서곡' 등 친숙한 클래식 레퍼토리가 무용과 어우러진다.
특히 '침묵'에서 시작해 '벽 너머'의 소통으로 이어지는 이야기를 라이브 연주와 무용수들의 움직임으로 표현해 공연의 몰입도를 높일 예정이다.
이대정랑 지휘자는 "연주자와 무용수가 유기적으로 호흡하며 이야기를 이끌어가는 공연"이라며 "서로의 다름을 받아들이고 이해하는 과정을 음악과 움직임으로 느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훈식 장수군수는 "군민들이 수준 높은 공연예술을 가까이에서 접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지역 예술단체와 협력해 경쟁력 있는 공연 콘텐츠를 발굴·육성하겠다"고 밝혔다.
관람료는 전석 1만 원이며 인터넷 예매 시 초·중·고등학생과 65세 이상은 90%, 일반 관람객은 50% 할인받을 수 있다. 지역대표예술단체의 다음 공연인 'From 의암 주논개'는 오는 9월 30일 장수한누리전당에서 열린다.
/전북=최영 기자(press1400@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