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용민 기자] 신용한 충북도지사가 “행복도시~청주공항 고속화도로의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전액 국비 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28일 한국공항공사 청주지사 회의실에서 34차 행복도시 광역계획권 교통협의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신용한 지사는 “행정수도 관문 공항이자 중부권 거점 공항으로서 날로 위상이 높아지고 있는 청주국제공항의 시설 확충은 물론, 철도망과 도로망, 그리고 대중교통망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며 행복도시~청주공항 고속화도로 건설 필요성을 강조했다.

광역교통협의회는 행정중심복합도시권인 충북과 충남, 대전, 세종, 청주, 천안, 공주 등 7개 광역·기초자치단체가 참여한다. 대중교통 중심의 광역 생활권을 구축하기 위해 지난 2016년 출범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충청권 주요 도시 간 대중교통 연계를 강화하기 위한 광역BRT 구축사업 추진 상황과 신규 노선 확대 방안, 청주공항 접근성 개선 등 광역교통 개선 방안을 중점 논의했다.
최근 국회, 대통령 등 주요 헌법기관과 중앙행정기관 추가 이전을 내용으로 하는 ‘행정수도 건설을 위한 특별법안’이 발의돼 현재 국토법안심사소위원회 계류 중이다.
해당 법안이 통과될 경우 행정수도 관문공항으로서 청주공항 위상은 더욱 높아져, 행정수도와 청주공항을 잇는 고속화도로 필요성은 매우 커질 전망된다.
이에 회의 참석 기관들은 청주공항 관련 광역교통 개선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공항 접근성 향상을 위한 교통 체계 개선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또 2차 BRT 종합계획에 반영된 청주동남~세종BRT(2030년 개통예정) 등 신규 노선의 조속한 사업 추진을 위한 방안도 함께 논의했다.
광역교통협의회 위원장인 최형욱 행복청 차장은 “행복도시와 충청권을 행정구역을 넘어선 하나의 교통생활권으로 연결하기 위해서는 편리하고 촘촘한 광역교통체계 구축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더욱 긴밀히 협력하여 광역BRT를 비롯한 주요 광역교통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충청권 교통편의를 지속적으로 향상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