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한승엽 기자] 해남군이 오는 9월 5일 오전 10시 해남군자원순환복합센터에서 9월 6일 ‘자원순환의 날’을 기념해 ‘업사이클 오케스트라 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버려지는 자원에 새로운 가치를 더해 악기로 재탄생시키고, 관객이 직접 연주에 참여하는 관객 참여형 업사이클 콘서트로 기획됐다.

특히 버려진 폐농약통과 플라스틱 병뚜껑 등 폐자원으로 특별 제작한 현악기가 연주에 활용된다. 관객들 역시 직접 연주자로 참여해 자원순환의 가치를 오감으로 체감할 수 있도록 구성해, 자원 재활용이 일상 속에서 즐겁게 실천할 수 있는 문화라는 메시지를 자연스럽게 전달할 예정이다.
◆ 과학·예술·자원순환의 융합… 플리마켓 함께 열려 즐길 거리에 풍성
이번 프로그램은 과학기술진흥기금 및 복권기금을 재원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의 지원을 받아 운영된다. 군은 과학과 예술, 자원순환이 결합된 이색 문화 체험을 통해 군민들이 자원의 가치와 순환의 중요성을 쉽고 흥미롭게 이해하도록 돕는다는 방침이다.
더불어 이날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자원순환복합센터 일원에서 ‘9월 플리마켓’이 함께 진행된다. 주민들이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직접 나누고 교환하며 자원 재사용을 실천하는 장으로 꾸며진다.
◆ 9월 4일까지 사전 신청 접수… “아이들과 함께 즐기는 교육의 장”
참여를 희망하는 군민은 오는 9월 4일까지 ‘해남 소통넷’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해남군자원순환복합센터(061-530-5045)로 전화 접수하면 된다.
해남군 관계자는 “버려진 자원이 멋진 악기로 변신하는 과정을 눈으로 확인하고, 직접 연주까지 경험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라며 “어린이와 청소년 등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함께 공연을 즐기며 환경의 소중함과 과학·예술의 가치를 배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해남군=한승엽 기자(god05031004@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