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부산광역시가 낙동강을 시민을 위한 친수·문화·여가공간으로 활용하는 동시에 생태환경을 보전하기 위해 관계기관과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부산시는 지난 27일 부산광역시청 의전실에서 전재수 부산광역시장과 이형섭 낙동강유역환경청장이 만나 낙동강 수변공간 활용과 주요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만남에서는 낙동강을 둘러싼 부산시 주요 사업의 추진 상황과 인허가 등 관계기관 협의가 필요한 사안들이 주요하게 다뤄졌다.

특히 낙동강의 낙조와 수변 경관을 활용하는 ‘낙동선셋 화명에코파크’ 조성사업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부산시는 자연과 문화, 휴식이 어우러지는 수변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하천점용허가 등 관련 절차를 낙동강유역환경청과 협의해 나갈 예정이다.
시민들의 생활체육과 여가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화명생태공원 파크골프장 조성사업도 논의 대상에 포함됐다. 낙동강 생태공원에서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는 방안 등 수변공간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의견도 교환했다.
낙동강 하류의 생태환경을 지키면서 개발과 활용을 병행하는 방안도 논의됐다.
에코델타시티와 가덕도신공항 등 서부산권 대규모 개발사업이 추진되는 만큼 지역 균형발전과 환경 보전이 함께 이뤄질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관련 단체 등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듣기로 했다.
전재수 시장은 “시민들이 낙동강을 마음껏 누리고 사랑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가기 위해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형섭 낙동강유역환경청장은 “부산시의 주요 현안사업에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부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