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제31회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프로그램 운영

김포시, 제31회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프로그램 운영

송편·고추장·라탄 체험…시민 참여 프로그램 구성
남녀노소 시민 참여…생활 속 평등 가치 공유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포스터 [사진=김포시]

[아이뉴스24 이상완 기자] 경기도 김포시가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체험과 공연, 취업상담, 폭력피해 지원 안내를 아우르는 시민 참여 행사를 마련한다.

시는 내달 2일 김포아트홀에서 ‘제31회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양성평등주간은 내달 1일부터 7일까지다.

양성평등주간은 1995년 제정된 '여성발전기본법'에 따라 시작된 ‘여성주간’이 2014년 '양성평등기본법' 개정을 거쳐 현재의 명칭으로 변경된 것이다.

김포시는 시민들과 함께 양성평등의 의미를 되새기고 일상 속 존중과 배려의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남녀노소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행사를 마련했다.

김포아트홀 1·2층에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체험·홍보부스가 운영된다. 3층 공연장에서는 오후 2시부터 기념식이 진행된다.

기념식은 김포국악원 공연을 시작으로 양성평등 문화 확산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 시민 인터뷰 영상 상영, 슬로건 퍼포먼스, 트로트가수 삼총사 축하공연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함께 만든 양성평등, 미래세대 행복김포’라는 메시지를 전하고, 가족과 지역사회가 함께 만들어 가는 양성평등도시 김포의 미래상을 시민들과 공유할 예정이다.

체험부스에서는 △정성가득 명절 송편 만들기 △캘리그래피 부채 만들기 △가족 고추장 만들기 △라탄 도어벨 만들기 △천연소금 만들기 △텀블러백 꾸미기 △비즈 스트랩 만들기 △천연염색 손수건 만들기 △봉숭아 물들이기 △양성평등 체크인까지 총 10개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생활정보를 제공하는 상담부스도 운영된다. ‘찾아가는 새일센터’에서는 경력단절여성에게 취업 정보와 일자리 상담을 제공한다.

‘바로희망팀’ 부스에서는 가정폭력·성폭력 피해자 지원사업을 안내한다. 시민이 관련 지원제도와 상담 서비스를 현장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아울러 1일부터 7일까지 통진도서관에서는 ‘책 속에서 만나는 평등한 세상’을 주제로 양성평등 북큐레이션이 진행된다.

3일에는 성폭력상담소 주관으로 풍무 CGV에서 인권영화가 상영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가족과 일상 속 양성평등의 의미를 시민들과 함께 나누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다양한 체험과 공연, 연계행사가 마련된 만큼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포=이상완 기자(fin00kl@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