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유림 기자] 네이버는 참여형 기록 캠페인 '모두의 회고 프로젝트'를 통해 2개월 간 약 2만2000명이 7만건에 달하는 글을 남겼다고 27일 밝혔다.

네이버는 지난 6월부터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재단법인 등과 함께 이번 캠페인을 진행해 왔다. '나를 돌아보는 기록, 뜻밖의 발견'을 주제로 진행된 이 캠페인은 회고 형식의 글쓰기를 통해 자신의 경험과 생각을 기록하고 이를 다른 이용자와 공유하며 새로운 공감과 발견을 만들어간다는 취지로 마련한 것이다.
네이버에 따르면 전체 참가자 중 약 32%가 3편 이상의 회고 글을 작성했으며 약 23%가 2개월 연속 기록을 이어온 것으로 나타났다. 6월에는 가족, 7월에는 학업·취업·창업·은퇴, 8월에는 편지 형식의 나의 회고 등 매달 다른 주제를 제공해 회고가 일회성 기록에 그치지 않고 꾸준히 이어질 수 있었던 것으로 분석된다.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네이버 블로그에서는 즐겁게 걷기에 도전한 과정, 퇴사 후 홀로서기, 공기업 취업 준비, 일과 삶의 균형을 찾아가는 고민과 같이 각자의 자리에서 겪은 변화에 대한 기록 등을 다양하게 볼 수 있다. 육아와 신혼생활, 아버지와의 여행, 남편의 항암 과정, 산티아고 순례와 해외 한 달 살기 등 가족과 삶의 특별한 경험을 돌아보는 글도 이어졌다.
네이버 관계자는 "콘텐츠 생태계 저변을 확장할 수 있는 방안을 꾸준히 모색해 왔다"며 "앞으로도 이용자의 진솔한 회고가 개인적 성찰과 성장 뿐만 아니라 새로운 관점과 소통의 계기로 이어지는 가치 있는 기록 문화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정유림 기자(2yclever@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