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최영 기자] 전북 장수군이 천천면 연평·봉덕리 일원의 돈사를 철거하고 생활·문화·휴식공간을 조성하는 금강지구 농촌공간정비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천천면 금강지구 농촌공간정비사업' 기본계획이 최근 승인되면서 군은 시행계획 수립에 착수했다.

농촌공간정비사업은 축사와 공장 등 농촌지역 내 난개발로 훼손된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농촌 공간을 체계적으로 정비해 쾌적한 정주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금강지구에는 총사업비 42억 원이 투입된다. 국비와 지방비 각각 21억 원이다.
사업 대상지는 천천면 연평리와 봉덕리 일원으로, 주거지역 인근 돈사를 철거한 뒤 해당 부지에 체류형 쉼터와 '섶밭들 문화쉼터'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주거지역과 축사 등이 혼재된 농촌 공간을 정비하고 주민들의 생활과 일터, 휴식공간이 조화를 이루는 정주환경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금강지구와 함께 검덕·고금지구와 구신지구 농촌공간정비사업도 추진되고 있다.
검덕·고금지구는 토지보상금 지급을 진행했으며 오는 12월 이후 철거에 들어갈 예정이다. 구신지구는 지난해 7월 토지와 지장물 보상을 마치고 오는 9월부터 철거를 진행한다.
장수군은 각 지구의 축사 등 유해시설을 단계적으로 정비하고 철거 부지를 주민들을 위한 생활·문화·휴식공간으로 활용해 농촌지역 정주여건을 개선할 계획이다.
최훈식 장수군수는 "주거지역 내 유해시설을 정비하고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쾌적한 생활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북=최영 기자(press1400@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