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호 시장, 소방 최일선 찾았다…“119 안전센터 지원부터 바로 시작”

추경호 시장, 소방 최일선 찾았다…“119 안전센터 지원부터 바로 시작”

북부소방서서 소방공무원 130명과 소통 간담회…현장 애로·복지 개선 의견 청취
“소방 안전이 시민 안전”…물품 보급·퇴직 건강검진 등 제도 개선 적극 검토

[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추경호 대구시장이 재난 현장 최일선에서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소방공무원들과 직접 마주 앉아 근무환경과 복지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대구소방안전본부는 27일 오전 북부소방서에서 소방공무원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경호 대구광역시장과 함께하는 소방공무원 소통공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추경호 대구광역시장과 함께하는 소방공무원 소통공감 간담회’ 참석자들이 단체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구시]

이번 간담회는 화재·구조·구급 등 각종 재난 현장에서 근무하는 소방공무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현장에서 체감하는 애로사항과 조직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직접 듣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소방안전본부와 9개 소방서, 119특수대응단, 시민안전테마파크 소속 직원과 노동조합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근무 여건과 복지·처우, 조직 운영 등 다양한 현안을 자유롭게 제안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했다.

추 시장은 건의사항을 하나하나 경청하며 소방공무원들이 재난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과 필요한 지원 방안을 꼼꼼히 살폈다.

추경호 시장은 “근무환경과 처우가 개선돼 소방공무원의 안전이 강화되고 사기가 높아지면 그 에너지는 결국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힘으로 이어진다”고 강조했다.

이어 “오늘 제안된 안건에 깊이 공감한다”며 “노조와의 정기 교섭, 신규 소방공무원 임용식 참석, 안전홍보영상 출연 등 당장 실천할 수 있는 일부터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또 “119안전센터 물품 보급과 퇴직 소방공무원 건강검진 추진 등 예산과 제도 개선이 필요한 과제도 적극 검토해 시의회와 협의하며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대구소방안전본부는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소통을 확대해 소방공무원의 근무환경 개선과 조직 경쟁력 강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