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변산마실길 2코스, 만개한 상사화 '손짓'

부안 변산마실길 2코스, 만개한 상사화 '손짓'

상사화 군락, 푸른 서해바다와 어우러져 새로운 볼거리 제공

[아이뉴스24 최재웅 기자] 전북 부안군 변산마실길 2코스에 상사화가 만개해 아름다운 풍경을 연출하고 있다.

특히 올해 상사화는 이번 주 절정을 이룰 것으로 예상되면서 아름다운 꽃길을 찾는 탐방객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부안 변산마실길 2코스에 핀 상사화 군락 [사진=부안군 ]

지난 5월 말 순백의 샤스타데이지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변산마실길 2코스는 계절이 바뀌면서 상사화가 피어나 또 다른 계절의 풍경을 선보이고 있다.

변산마실길을 따라 피어난 상사화 군락은 푸른 서해바다와 어우러져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탐방객들은 상사화 군락을 따라 길을 걸으며 꽃과 바다가 어우러진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상사화는 잎이 진 뒤 꽃대가 올라와 꽃이 피는 특성 때문에 꽃과 잎이 서로 만나지 못하는 꽃으로 알려져 있다.

이 때문에 ‘그리움’, ‘기다림’,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 등의 꽃말을 지니고 있다.

상사화는 개화 기간이 짧은 만큼 절정 시기에 방문하면 더욱 풍성한 군락을 감상할 수 있으며, 꽃과 바다를 배경으로 사진을 남기기에도 좋다.

군 관계자는 “짧은 기간 만날 수 있는 상사화와 서해의 아름다운 낙조가 어우러진 풍경은 변산마실길만의 특별한 매력”이라며 “상사화가 피어나는 시기에 변산마실길을 천천히 걸으며 아름다운 자연을 감상하고 사진으로 소중한 순간을 담아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북=최재웅 기자(jaeung6318@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