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황금산 기자] 경북 고령 대가야박물관이 마련한 여름방학 프로그램에 전국에서 400여명이 넘는 관람객이 찾아 대가야 문화를 체험했다.
27일 고령군에 따르면 이번 체험 프로그램은 지산동 고분군의 세계유산 등재와 대가야 고도 지정으로 대가야 역사 문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어린이들이 박물관에서 대가야의 역사와 문화를 쉽고 재미있게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군은 당초 예상했던 인원을 넘어 전국 각지에서 433명의 어린이와 가족들이 참여해 관심과 인기를 확인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특히 ‘나만의 왕관 도장 만들기’와 ‘대가야 고분 유물 향초 만들기’ 등 색다른 프로그램이 마련돼 어린이들의 인기를 끌었다.
대가야박물관 관계자는 “체험에 참여한 어린이들이 직접 만든 결과물을 살펴보며 대가야의 역사와 유물을 더욱 친숙하게 느끼는 모습을 보였다”며 “단순히 전시물을 관람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직접 체험하면서 우리 역사와 문화유산의 가치를 이해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고 말했다.
박물관은 이번 프로그램 결과를 바탕으로 다양한 역사문화 체험 기회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고령=황금산 기자(goldmt2580@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