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그리드, 생성형 AI '클로드' 도입⋯전사적 내재화 추진

이노그리드, 생성형 AI '클로드' 도입⋯전사적 내재화 추진

AI 인프라 공급 넘어 AI 활용 기반 마련⋯투자 단행 및 성과 검증

[아이뉴스24 최효경 기자] 이노그리드는 외부 고객에 인공지능(AI) 인프라를 공급하는 데 그치지 않고 업무 방식과 제품 개발 과정에 AI를 내재화하기 위해 생성형 AI 업무 도구 '클로드(Claude)'를 도입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노그리드, 클로드 도입. [사진=이노그리드 ]

클로드는 미국 AI 개발 기업 앤트로픽이 개발한 거대언어모델(LLM) 및 이를 기반으로 하는 대화형 AI 서비스다. 이노그리드는 전사적인 클로드 라이선스 도입을 위해 AI 투자를 단행한다.

이번 투자는 특정 개발조직이나 일부 직원에 한정하지 않고 전사적인 AI 활용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혁신개발분과는 자사 클라우드·AI 솔루션의 개발 생산성과 품질 향상에 집중하고, AX혁신분과는 영업·컨설팅·기획·경영지원·커뮤니케이션 등 전사 업무 프로세스 혁신을 담당한다.

개발조직에서는 생성형 AI를 코드 작성과 테스트, 문서화 등에 적용해 개발 속도를 높이고 핵심 개발자가 설계와 품질, 보안·성능 판단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한다. 비개발 조직에서는 제안서와 RFP 분석, 계약서 검토, 보고서 작성 등 반복 업무를 AI로 효율화해 구성원의 시간을 분석과 의사결정 중심으로 전환한다.

이노그리드는 대표 AX 과제 Top 3를 선정하고 라이선스 도입 후 3개월간 개발 생산성, 업무시간 단축, 투자수익률(ROI) 등 지표를 기반으로 성과를 검증할 예정이다. 이후 해당 결과를 바탕으로 연내 투자 및 활용 범위를 확정할 계획이다.

/최효경 기자(hyomirror@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