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폴더블 아이폰 베일 벗나…애플, 내달 9일 신제품 공개

첫 폴더블 아이폰 베일 벗나…애플, 내달 9일 신제품 공개

부품값 올라 가격 인상 전망

[아이뉴스24 정승필 기자] 애플이 내달 9일 신제품 공개 행사를 연다. 첫 폴더블(접이식) 아이폰이 공개될지 주목된다.

애플의 신제품 공개 행사 안내 이미지 [사진=홈페이지 캡처]

26일(현지시간) 애플에 따르면 그레그 조스위악(Greg Joswiak) 마케팅 담당 수석부사장은 홈페이지를 통해 신제품 행사를 예고했다.

이번 행사는 팀 쿡에 이어 애플을 이끌 존 터너스 신임 최고경영자(CEO)의 첫 신제품 공개 무대가 될 전망이다.

시장조사업체 IDC는 애플이 폴더블 아이폰을 출시할 경우 첫해 1000만대 이상 판매할 것으로 예상했다. 내년까지 판매량은 1700만대에 이를 것으로 봤다.

시장 판도도 달라질 것으로 봤다. 지난해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은 안드로이드가 88%, 화웨이의 하모니OS가 12%를 차지했다. IDC는 애플이 올해 31%의 점유율로 시장에 진입한 뒤 내년에는 40%까지 높일 것으로 전망했다.

가격 인상 가능성도 나온다. 메모리 등 부품 가격이 오른 영향이다.

IDC는 올해 세계 스마트폰 출하량이 16.7% 줄어드는 반면 평균판매가격은 27.6% 오른 581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애플은 최근 아이패드와 맥 가격을 올렸지만 아이폰 가격은 유지해왔다.

/정승필 기자(pilihp@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