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서울시민 혈당 관리 돕는다⋯'혈당캐치9988' 협력업체 선정

대웅제약, 서울시민 혈당 관리 돕는다⋯'혈당캐치9988' 협력업체 선정

당뇨 전단계 시민 1000명 대상⋯9월 9일부터 신청

[아이뉴스24 전다윗 기자] 대웅제약이 서울시와 함께 당뇨병 전단계 시민의 혈당 관리 지원에 나선다.

대웅제약과 서울시가 시민 혈당 관리 지원사업 '혈당캐치9988'을 추진한다. [사진=대웅제약]

대웅제약은 서울시가 추진하는 시민 혈당 관리 지원사업 '혈당캐치9988' 협력사업자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앞서 서울시는 지난 7월 민간 협력업체를 공개 모집했으며, 4개 기업의 제안서를 평가해 대웅제약을 최종 선정했다.

혈당캐치9988은 보건소 대사증후군 검사를 통해 당뇨 전단계(공복혈당100~125mg/dL)로 확인된 시민 1000명을 대상으로 하는 사업이다. 각 자치구 보건소에서 대사증후군 검사를 받은 뒤 결과를 서울시 공공 건강관리 플랫폼 '손목닥터9988'과 연동하면 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참여자는 연속혈당측정기를 착용하는 동안 일상에서 변화하는 혈당 수치와 추세를 확인하고, 식사와 운동 등 생활습관이 자신의 혈당 변화에 미치는 영향을 직접 살펴볼 수 있다. 또한 혈당 기반 대사건강관리 플랫폼 ‘웰다’를 이용해 자신의 혈당 데이터를 보다 쉽게 이해하고 생활습관 관리에 활용 가능하다.

웰다는 연속혈당 데이터를 이해하기 쉽게 보여주고, 사용자가 자신의 식사·활동 패턴을 점검하며 건강한 생활습관을 실천할 수 있도록 단계별 가이드와 관련 콘텐츠를 제공한다. 단순히 혈당 수치를 확인하는 데 그치지 않고, 데이터를 실제 생활습관 변화로 연결하는 것이 이번 프로그램의 핵심이다.

참여 신청은 오는 9월 9일부터 손목닥터9988 앱에서 받는다. 참여자는 연속혈당측정기와 연계 혈당관리 앱 서비스를 정상가격보다 45% 이상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신청자에게 9월 29일 연속혈당측정기와 웰다 이용 안내가 포함된 키트가 일괄 발송되며, 10월 초부터 센서 착용과 프로그램 이용이 순차적으로 시작될 예정이다. 세부 신청 자격과 선정 방법은 손목닥터9988 앱을 통해 안내한다.

서울시는 25개 자치구 보건소와 함께 사업 안내 및 참여자 지원 체계를 마련한다. 대웅제약은 보건소 담당자 대상 교육과 기기 사용 안내 자료, 상담 가이드를 제공한다. 참여자는 보건소 방문 또는 자가 부착 방식에 따라 필요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조영창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이번 사업은 시민들이 자신의 혈당을 단순히 측정하는 것을 넘어, 혈당 변화와 생활습관의 관계를 직접 확인하여 건강한 행동으로 연결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대웅제약의 전문적인 교육·상담과 손목닥터9988의 건강관리 서비스를 결합해 시민들이 일상에서 체계적으로 혈당을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다윗 기자(david@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