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윤 기자] 50만 대도시로 성장한 경기도 파주시가 변화한 도시 여건과 장래 개발 수요를 반영해 향후 도시공간의 구체적인 밑그림을 다시 그린다.
시는 지난 25일 ‘2040 파주도시관리계획 재정비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지속 가능한 균형발전과 체계적인 도시공간 구축을 위한 도시관리계획 재정비에 본격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재정비는 지난 6월 경기도로부터 승인된 ‘2040 파주도시기본계획’을 토대로 장기적인 도시발전 방향을 실제 토지이용과 도시계획에 구체화하기 위해 추진된다.
착수보고회에서는 도시기본계획에서 제시한 미래상을 도시관리계획에 효과적으로 반영하기 위한 추진 방향을 점검하고 파주시 전역의 균형발전과 합리적인 도시구조 형성을 위한 다양한 방안이 논의됐다.
특히 이번 계획은 시가 2024년 1월 행정안전부로부터 50만 대도시로 지정된 이후 시가 관련 권한을 갖고 처음 수립하는 도시관리계획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시는 인구와 도시 규모 확대에 따른 토지이용 여건 변화는 물론 지역별 생활권 특성과 개발 여건, 장래 도시발전 수요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지역 특성에 맞는 도시관리 체계를 마련할 방침이다.
‘2040 파주도시관리계획’에는 용도지역 현실화를 비롯해 도시계획시설 정비, 기존 성장관리계획 보완 등 분야별 재정비 방안이 담길 예정이다.
시는 이를 통해 기존 도시공간의 불합리한 요소를 정비하는 동시에 지역별 개발 여건과 생활권 특성을 반영한 토지이용체계를 구축해 도시의 지속가능성과 균형발전을 함께 확보한다는 구상이다.
손배찬 시장은 “이번 도시관리계획 재정비를 통해 파주시가 수도권 서북부 거점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이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종합적인 도시발전 실행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기초자료 분석과 주민설명회, 시의회 의견 청취, 관계기관 협의,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 관련 행정절차를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시는 오는 2028년 말까지 ‘2040 파주도시관리계획’ 재정비 방안을 최종 수립·고시할 계획이다.
/파주=이윤 기자(uno29@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