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도수화 기자] 우리은행과 기술보증기금이 반도체, 피지컬 인공지능(AI), AI 데이터센터 등 국가 미래전략산업과 비수도권 유망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총 1조원 규모의 금융 지원에 나선다.
우리은행은 지난 25일 기보와 ‘K-SPARK 대한민국 대도약 생산적 금융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양사가 구축한 공동 협력체계인 'K-SPARK'는 정부가 추진하는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 프로젝트'에 발맞춰 핵심 기술기업의 자금난을 해소하고 지역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협약에 따라 우리은행은 기보에 특별출연금과 보증료 지원금을 직접 출연한다. 기보는 이를 기반으로 보증서를 발급하고 우리은행은 총 1조원 수준의 신규 대출을 공급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 기업의 금융 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한 우대 혜택도 함께 시행된다. 대상 기업은 대출 진행 시 보증비율 상향 적용을 받게 되며 보증료율 역시 1.0%포인트 감면된다. 고금리 여파로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던 첨단 기술 분야 중소·벤처기업들의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정진완 우리은행장은 "앞으로도 기보와 긴밀히 협력해 생산적 금융을 미래 성장동력을 이끌어갈 중소기업에 확대하고 우리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국가 산업 경쟁력 제고에 적극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도수화 기자(dosh@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