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군산대·군산시 청년뜰, ISO 9001 국제심사원 양성

국립군산대·군산시 청년뜰, ISO 9001 국제심사원 양성

대학생·청년·재직자 대상… 제조업 현장 맞춤형 품질·인증심사 실무교육
교육·자격평가 연계해 취업 경쟁력 높이고 지역기업 전문인력 확보 지원

[아이뉴스24 임기택 기자] 국립군산대학교(총장 김강주)와 군산시 청년뜰이 지역 산업현장에서 요구되는 품질경영 전문인력 양성에 나섰다.

국립군산대학교 앵커(ANCHOR)사업단과 군산시 청년뜰은 지난 12일부터 사흘간 국립군산대 아카데미홀 ICC Meet-up 스테이지에서 ‘품질경영시스템(ISO 9001) 국제심사원 자격 취득과정’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국립군산대학교와 군산시 청년뜰이 지역 산업현장에서 요구되는 품질경영 전문인력 양성에 나섰다. [사진=군산대학교]

이번 교육은 전북특별자치도 제조업과 지역 주력산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품질경영·인증심사 실무역량을 갖춘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학생과 지역 청년의 취업 경쟁력을 높이는 동시에 기업 재직자들의 직무 전문성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단순한 이론 전달보다 실제 기업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무교육에 무게를 뒀다.

교육은 국제표준 인증제도와 국제심사원 자격체계에 대한 이해를 시작으로 △ISO 9001:2015 주요 요구사항과 품질경영시스템 △ISO 19011 심사 가이드라인 △인증 프로세스와 심사팀 역할 △심사계획 수립 및 인증심사 수행 △조직 상황 분석 △리스크 및 기회 관리 △인증심사 사례 분석과 실습 등으로 구성됐다.

품질경영시스템 구축과 인증심사 과정에서 실제로 요구되는 절차와 사례를 교육과정에 반영해 현장 활용도를 높였다는 게 대학 측 설명이다.

교육과 자격평가도 연계했다. ISO 19011 심사 가이드라인과 ISO 9001 품질경영시스템에 대한 자격평가를 함께 진행해 참여자들이 교육 이수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직무역량과 관련 자격을 확보할 수 있도록 했다.

국립군산대는 이번 프로그램이 취업을 준비하는 대학생과 청년에게는 전문 직무역량을 갖출 기회를, 기업 재직자에게는 품질관리와 인증심사 분야의 전문성을 높일 기회를 제공한 것으로 보고 있다.

지역 제조업계에서도 품질관리와 국제표준 인증에 대한 중요성이 커지면서 관련 실무능력을 갖춘 인력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대학과 지자체가 산업현장의 수요를 반영한 전문자격 교육을 공동 운영한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구본용 국립군산대 앵커(ANCHOR)사업단장은 “지역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기업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실무역량과 전문성을 갖춘 인재를 지속적으로 양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역 산업과 기업의 수요를 반영한 현장 맞춤형 교육과 전문자격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 인재의 취업 경쟁력 강화가 기업의 성장으로 연결되고, 다시 지역 청년의 정착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했다.

국립군산대 앵커(ANCHOR)사업단은 앞으로도 지자체와 지역 혁신기관, 기업과의 협력을 확대해 산업현장의 수요를 반영한 전문인력 양성과 지역 청년의 취·창업, 지역 정주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전북=임기택 기자(limgt7455@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