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 서구, 호남권 최초 '신중년 AI 디지털 일자리센터' 개소

전남광주 서구, 호남권 최초 '신중년 AI 디지털 일자리센터' 개소

디지털 역량 강화부터 취·창업까지 원스톱 지원

[아이뉴스24 한봉수 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서구가 지난 25일 호남권 최초로 신중년의 취·창업을 돕는 '신중년 AI 디지털 일자리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이번 센터는 인공지능(AI)과 디지털 기술이 빠르게 확산하는 환경에 맞춰 신중년이 새로운 기술을 익히고 기존 경력과 경험을 새로운 일자리로 연결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조성했다.

김이강 전남광주서구청장이 지난 25일 농성동 서구 신중년 AI디지털 일자리센터에서 열린 개소식에 참석해 우승구 하나은행 호남영업그룹 부행장 등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전남광주 서구청]

서구는 하나금융그룹과 협력해 지난해 12월부터 옛 농성2동 행정복지센터를 리모델링해 지상 1~2층·402.5㎡ 규모의 공간을 조성했다.

프로그램은 진단-교육-취·창업 연계를 바탕으로 신중년 맞춤형 내용으로 구성한다. 하나금융그룹과 연계한 정규교육 과정은 △AI 데이터 라벨러 △AI 리터러시 강사 △여행기획자 △경력전문가 엑셀러레이터 등이다.

지역 대학과의 협력도 강화한다. △디지털 놀이터 △AI 실무활용 교육 △골목상권 AI 마케터 양성 △AI 비즈니스·EASY 창업스쿨 등 단계별 아카데미를 운영해 디지털 기초부터 실무 활용, 창업까지 체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광주중장년내일센터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커리어 전환과 생애설계를 돕고 인문학 특강 등 삶의 활력을 높이는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AI 시대가 일상이 되는 현실에도 인간이 갖고 있는 경험과 공부해 온 학습능력은 대체할 수 없을 것"이라며 "그 능력을 기반으로 AI를 통해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고, 그 일자리가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선한 영향력이 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광주=한봉수 기자(onda88@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