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단수 피해 지역 20% 요금 감면

구미시, 단수 피해 지역 20% 요금 감면

형곡동,송정동 피해 1만6,000여 세대 대상
신청 절차 없이 9월 고지분에 적용

[아이뉴스24 황금산 기자] 노후 송수관로 누수 사고로 장시간 수돗물 공급이 중단됐던 경북 구미시 형곡동, 송정동 단수 지역에 대해 8월 수도 요금이 20% 감면된다.

26일 구미시에 따르면 지난 12일 송정동 신시가압장 일원에서 노후 송수관로 이음부 누수가 발생해 수돗물 공급이 장시간 중단되면서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구미시는 단수 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8월분 수도요금을 20% 감면해주기로 했다. 구미시청 전경. [사진=구미시]

시는 장시간 단수로 인한 주민들의 생활 피해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보상 시행을 결정했다.

이에 따라 단수 피해를 본 1만 6,000여 세대를 대상으로 수도요금의 20%를 감면해 별도 신청 절차 없이 9월 고지분에 자동 반영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노후 수도 시설에 대한 점검과 관리를 강화해 단수 사고가 재발 되지 않도록 조치해 안정적인 수돗물을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구미=황금산 기자(goldmt2580@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