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무소속 김병기 의원을 둘러싼 의혹에 대한 수사가 길어지자 서울경찰청 경찰수사심의위원회(수사심의위)가 "1개월 이내에 신속히 처리할 것"을 수사팀에 지시했다.

수사심의위는 25일 오후 3시부터 정기회의를 열고 김 의원 사건 수사가 적법하게 적절히 이뤄졌는지 등을 심의한 뒤 "장기간에 걸쳐 심도 있는 심의를 진행한 결과 이같이 의결했다"고 밝혔다.
수사심의위는 "다만 부득이하게 처리 기한의 연장이 필요한 경우 구체적인 사유를 소명하고 기한을 특정해 위원회에 연장 요청할 것을 권고한다"며 "위원회는 그 필요성에 대해 엄밀히 검토하기로 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시민단체 서민민생대책위원회는 지난해 9월부터 김 의원의 차남 숭실대 편입 개입, 대한항공 숙박권 수수, 보라매병원 진료 특혜 등 의혹을 제기하며 고발장을 제출했다.
그러나 지난달 31일 "고발인과 피고발인에 대한 조사가 끝났음에도 11개월 넘도록 결론을 내지 못하고 있다"며 수사심의 신청서를 냈다.
서울청 광역수사단 공공범죄수사대는 최근 의혹 대부분에 대한 수사를 마무리하고 송치 여부 판단을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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