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세준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부총리 겸 장관 배경훈)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원장 박세웅, ETRI)이 리눅스재단 산하 에이전트형 인공지능 재단(AAIF)에 가입했다고 25일 밝혔다.

ETRI는 과기정통부의 정보통신방송표준개발지원 사업을 통해 AAIF에 참여한다. 정부는 에이전틱 AI 관련 국제 표준과 오픈소스 기술 논의에 참여해 에이전틱 AI 핵심 표준 확보와 국제협력 채널 확대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AAIF는 에이전틱 AI 관련 기술 개발과 글로벌 협력을 위해 지난해 12월 설립된 조직이다. 아마존 웹서비스(AWS)와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앤트로픽, 오픈AI, 미스트랄 AI 등 빅테크와 NHN, 다날, 넥써쓰, ETRI, 래블업 등 국내 산학연이 참여한다.
과기정통부는 이번 ETRI의 AAIF 가입이 모델 컨텍스트 프로토콜(MCP) 등 에이전틱 AI 핵심 규격 논의에 참여하고 국내 연구 성과의 국제표준 반영과 글로벌 확산 기반을 구축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박태완 과기정통부 정보통신산업정책관은 "에이전틱 AI는 급격하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추론형 AI 시장 선도를 위한 핵심기술"이라며 "ETRI의 AAIF 가입을 계기로 국내 산학연의 우수한 연구개발 성과가 에이전틱 AI 시장을 주도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세준 기자(nocount-jun@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