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상진 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 화순군이 폭염으로 잠시 중단했던 노인일자리사업 실외활동을 24일부터 재개한다고 밝혔다.
이날 군에 따르면 군은 안전사고 예방과 폭염 대비를 주제로 한 사전교육을 마친 데 이어, 내달부터는 전통시장 장날에 맞춰 활동 일정도 조정된다.

군은 사업 재개에 앞서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실외사업 참여자 4392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하며 안전한 사업 재개를 위한 사전 준비를 마쳤다.
이번 교육은 △고령자 맞춤형 안전사고 예방 △낙상·화재·교통사고·폭염 대비 안전수칙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군은 폭염이 지속되는 점을 고려해 참여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사업을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달에는 실외활동 시간을 오전 8시부터 11시까지로 조정하고, 기상 상황과 참여자의 건강 상태를 수시로 확인할 예정이다. 폭염특보가 강화되는 등 야외활동이 어렵다고 판단될 경우 실외활동을 중단하고 경로당 등 냉방시설이 갖춰진 장소에서의 실내교육을 병행할 예정이다.
내달부터는 전통시장 장날에 맞춰 노인일자리사업 활동일정도 조정된다. 화순읍 전통시장 장날인 3일·8일, 능주면 전통시장 장날인 5일·10일, 동복면 전통시장 장날인 2일·7일에는 해당 지역 참여 어르신들이 전통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실외활동 일정을 조정할 계획이다.
박용희 가족정책실장은 "폭염 속에서 사업을 재개하는 만큼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활동시간과 운영방식을 탄력적으로 조정하겠다"고 전했다.
/화순=김상진 기자(sjkim9867@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