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종수 기자] 전북 임실군의회(의장 정일윤)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제354회 임실군의회 임시회를 열고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는 202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추가경정예산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을 심의·의결하기 위한 회기로, 민선9기 새로운 군정과 제10대 임실군의회가 출범한 이후 처음으로 심의하는 예산안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갖는다.

첫날인 24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회기 결정 등 각종 안건을 처리하고, 202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청취한다. 이어 농업복지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안건 심사에 들어간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각 부서별 소관 예산안을 심사한다. 24일 행정지원실과 홍보담당관, 문화관광국을 시작으로 25일에는 복지환경국과 산업건설국, 26일에는 보건의료원·농업기술센터·시설사업소·기획감사실 등의 예산안을 심사한 뒤 계수조정을 거쳐 의결할 예정이다.
특히 의원들은 이번 추경 심사를 통해 민선9기 새롭게 추진하는 주요 사업과 지역 현안에 필요한 재원이 적정하게 편성됐는지 살펴보고, 한정된 재원이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면밀하게 심사할 계획이다.
정일윤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임시회는 새로운 군정과 제10대 의회 출범 이후 처음으로 심의하는 예산인 만큼 그 의미가 더욱 뜻깊다”며 “의원 여러분께서는 달라진 여건을 꼼꼼히 살펴 각 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을 면밀히 검토하고, 군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지 세심하게 심의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집행부를 향해서도 “변화된 군정방향과 새롭게 추진하고자 하는 정책들이 이번 추경에 충실히 반영될 수 있도록 예산 편성의 취지와 사업의 필요성을 성실하게 설명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 “의회와 집행부가 서로의 입장은 다를 수 있지만, 각자의 역할에 충실하면서도 필요한 부분에서는 함께 힘을 모아 군민을 위한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가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임실군의회는 오는 27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예산안 및 기타 안건을 의결하고 4일간의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전북=박종수 기자(bells@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