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의회, 사상 첫 교섭단체 '의정혁신' 출범

익산시의회, 사상 첫 교섭단체 '의정혁신' 출범

혁신당·진보당·무소속 의원 6명으로 구성…"의회를 더욱 의회답게"

[아이뉴스24 김양근 기자] 전북 익산시의회의 조국혁신당과 진보당, 무소속 등 6명의 의원으로 구성된 교섭단체 '의정혁신'이 공식 출범, 공식 활동에 들어갔다. 익산시의회 개원 35년만에 첫 교섭단체다.

교섭단체 의정혁신은 무소속 손문선 의원을 대표로 진보당 손진영 의원, 조국혁신당 강이나·김영민 의원, 무소속 조규대·조남석 의원 등 6명으로 구성됐다.

익산시의회 첫 교섭단체인 의정혁신 소속 의원들이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사진=김양근 기자 ]

이들 의정혁신 소속 의원들은 24일 익산시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35년의 역사 위에, 의회를 더욱 의회답게 만들겠다"고 출범 포부를 밝혔다.

의정혁신은 "의회는 하나의 목소리만 존재하는 곳이어서는 안 된다"며 "시민의 생각이 다양하듯 의회에도 다양한 목소리가 존대해야 한다"며 그 의미를 부여했다.

의정혁신은 또 "소수의 의견도 존중받고 집행부에 대한 실효성 있는 감시와 견제가 충실히 작동하는 의회, 토론과 협치가 살아 있는 의회를 만들겠다"고 향후 활동 방향을 제시했다.

아울러 "회의장에만 머무는 의회가 아니라 현장 중심의 의정을 펼치겠다"며 "특정 정당에 맞서는 대립 조직이 아니라 의회의 본래 기능을 회복하고 시민을 위해 일하는 조직이 되겠다"고 밝혔다.

/전북=김양근 기자(root@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