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 진천군 출신 독립운동가이자, 문학가인 포석 조명희 선생(1894~1938년)이 8월 ‘이달의 재외동포’로 선정됐다.
24일 진천군에 따르면 재외동포청은 독립운동의 달인 8월을 맞아 일제강점기 문학을 통해 항일의식을 고취하고, 러시아 연해주에서 민족교육과 문화운동에 헌신한 조명희 선생의 공적을 높이 평가했다.
조명희 선생은 일제강점기 민족의 현실과 고통을 작품에 담아내며 항일의식을 일깨운 대표적인 작가다.
연해주 망명 후에는 한인 동포들을 위한 민족교육과 문화운동에 힘쓰며 독립운동과 민족문화 보존에 헌신했다.
정부는 이러한 공적을 인정해 2019년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했다.
진천군도 조명희 선생의 문학과 독립정신을 알리기 위해 포석 조명희문학관을 운영하고 포석문화제, 학술연구, 문학교육 등 다양한 선양사업을 펼치고 있다.
강선미 진천군 문화관광과장은 “조명희 선생의 이달의 재외동포 선정은 진천군민에게 큰 자긍심”이라며 “선생의 문학적 가치와 독립 정신을 널리 알리고 계승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