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결 2년 됐지만 인기 여전⋯네이버웹툰 '마루는 강쥐' 韓 넷플릭스서 존재감

완결 2년 됐지만 인기 여전⋯네이버웹툰 '마루는 강쥐' 韓 넷플릭스서 존재감

인기 웹툰 '마루는 강쥐' 기반 콘텐츠 '나는 마루' 넷플릭스 韓 키즈 부문 1위
"완결 후에도 다양한 형태로 확장하며 팬덤과 접점⋯창작자 수익 다각화 지원"

[아이뉴스24 정유림 기자] 네이버웹툰은 인기작 '마루는 강쥐'가 온라인 동영상 스트리밍(OTT) 서비스 넷플릭스에서 상위권을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완결한 지 2년이 된 작품도 애니메이션 등으로 재탄생해 팬덤과 꾸준히 만나며 존재감을 뽐내고 있다.

지난 21일 기준 온라인 동영상 스트리밍(OTT) 서비스 넷플릭스 대한민국 키즈 부문에 '나는 마루'가 1위에 올랐다(왼쪽). 대한민국 통합 탑(TOP)10에도 올랐다. [사진=네이버웹툰]

네이버웹툰에 따르면 '마루는 강쥐' 지식재산(IP)을 소재로 한 콘텐츠 '나는 마루'는 최근 넷플릭스 대한민국 키즈 부문 1위에 올랐다. 한국에서 하루 또는 한 주 동안 가장 많이 시청된 영화와 TV 프로그램(시리즈) 순위를 보여주는 대한민국 통합 탑(TOP)10에도 올랐다.

'나는 마루'는 네이버웹툰이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기업 샌드박스네트워크와 함께 만든 유튜브 채널로, 2024년 8월 콘텐츠를 처음 선보인 후 꾸준한 호응을 얻고 있다. 채널 누적 조회수는 1억회, 구독자는 34만명을 넘어섰다.

올해 5월부터는 유튜브 콘텐츠를 회당 15분 분량, 총 6편의 시리즈로 재구성해 넷플릭스와 같은 OTT, 투니버스 등 TV 채널에 공개하며 접점을 넓혔다. 아울러 지난해 11월 첫 공개된 동명의 애니메이션 '마루는 강쥐'도 키즈 부문 7위에 오르며 순위권에 진입했다.

원작자인 모죠 작가는 "뿌듯한 마음이 크다"며 "연재가 끝난 지금까지도 작품이 다양한 형태와 플랫폼으로 확장하면서 더 많은 팬들과 소통하고 작품의 저변이 넓어지는 것을 체감하고 있다"고 전했다.

네이버웹툰은 인기 IP를 다양한 사업으로 확장하는 구조를 강화하고 있다. 특히 '마루는 강쥐'는 완결 후에도 애니메이션, 게임, 팝업 스토어, 브랜드 협업 등으로 팬덤과의 접점을 확대하며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네이버웹툰 관계자는 "앞으로도 IP의 생명력을 확대·연장할 수 있는 사업으로 작품과 캐릭터가 다양한 온·오프라인 채널에서 인기를 얻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창작자의 수익 구조를 다각화하고 전 세계 팬덤과의 접점도 계속 넓혀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유림 기자(2yclever@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