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곤 도정 첫 정기인사... 기조 양제윤·안전 조상범·자치 변영근 임용

위성곤 도정 첫 정기인사... 기조 양제윤·안전 조상범·자치 변영근 임용

[아이뉴스24 현창민 기자] 민선 9기 위성곤 도정이 21일 첫 정기인사를 예고했다. 인사는 25일 단행된다.

제주도

이번 인사는 승진 137명을 포함해 전보·신규 발령 등 총 699명 규모다.

도는 도정의 최전선에서 정책을 총괄·주도할 핵심 보직에 1970년대생 실·국장급 간부들을 배치해, 조직의 안정성을 유지하면서 변화와 혁신이 필요한 주요 보직에는 전문성과 추진력을 갖춘 인재를 전진 배치했다고 설명했다.

우선 제주도 기획조정실장에는 양제윤 안전건강실장을 이사관으로 승진 발탁했고, 조상범 도의회 사무처장은 안전건강실장으로 복귀한다. 김인영 특별자치행정국장은 이사관으로 승진해 도의회 사무처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특별자치행정국장은 변영근 부이사관을 배치했고, 교통항공국장은 강민철 특별자치분권추진단장이 맡는다. 관광교류국장에는 황경선 공공정책연수원장이 임용됐고, 기후경제부지사 직속 미래산업국장에 장철원 서기관을 승진 기용했다.

기후에너지국장은 조선희 부이사관을 이동 배치했고, 공공정책연수원장에는 김남진 혁신산업국장을, 상하수도본부장에는 직무대리 중인 김형태 상하수도본부장은 승진 임용했다. 강정공동체사업추진단장에는 강승향 환경정책과장을 승진 발령했다.

현원돈 부이사관과 송은미 부이사관은 각각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와 제주RISE센터로, 김명준 안전정책과장은 부이사관 승진 후 국회사무처로 파견된다. 감사위원회 사무국장에는 김양보 관광교류국장을, 제주시 부시장에는 채종우 부이사관을 각각 임용했다.

민선 9기 핵심과제와 공약을 구체적 성과로 연결하기 위해 신설·개편된 부서에도 실무 역량이 검증된 인재를 우선 투입했다.

신설된 도지사 직속 기본사회추진단장에는 고민정 서기관이, 청렴감찰관에는 김현수 서기관이 배치됐고, 행정부지사 직속 노동안전감독관에 윤선호 서기관, 기후경제부지사 직속 AI혁신추진단에는 안혜영 서기관을 임용했다.

이번 인사에서는 성과우수자로 추천된 직원 가운데 심사를 거쳐 4급 1명과 5급 3명을 발탁 승진했으며, 하위 직급에서도 능력과 성과를 반영한 승진 인사를 했다. 발령을 기다리던 수습직원 21명도 신규 임용했다.

위성곤 지사는 "민선 9기 도정이 본격적으로 일할 준비를 마쳤다"며 "정책 결정부터 현장 실행까지 흔들림 없이 이어지는 일하는 조직을 만들어, 도민과 약속한 과제들을 구체적인 성과로 반드시 연결하겠다"고 말했다.

/제주=현창민 기자(cmin@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