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테오젠, 대전 둔곡지구에 2532억원 투자

알테오젠, 대전 둔곡지구에 2532억원 투자

대전시와 업무협약... 원료·완제의약품 생산시설 구축

[아이뉴스24 강일 기자] 알테오젠이 대전 유성구 둔곡지구에 원료 및 완제의약품 제조시설을 신설하기 위해 2532억원을 투자한다.

대전시는 21일 오후 시청 중회의실에서 K-바이오 대표 기업인 알테오젠과 2532억원 규모의 투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민선 9기 출범 이후 첫 기업 투자유치 성과다.

대전시는 알테오젠과 2532억원 규모의 투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대전시]

협약에 따라 알테오젠은 둔곡지구에 글로벌 바이오 생산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제조시설을 신설하고, 대전시는 원활한 투자가 이뤄질 수 있도록 행정적·재정적 지원에 나선다. 양측은 신규 고용 창출과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협력도 이어가기로 했다.

2008년 설립된 알테오젠은 기존 바이오의약품의 성능을 개선한 바이오베터 등을 연구·개발하는 코스닥 상장 기업이다. 이번 투자를 통해 대전에 바이오의약품 생산 거점을 구축할 계획이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우리 시의 인공지능 기반 미래 성장 전략과 연계해 바이오산업을 적극 육성하겠다"며 "국내 바이오 선도기업인 알테오젠의 대전 투자가 성공적으로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전태연 알테오젠 사장은 "대전을 글로벌 바이오 생산 거점으로 성장시키기 위해 지속적인 투자와 기술혁신,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전=강일 기자(ki0051@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