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데이터 251건 개방한 파주시…이번엔 ‘AI 고가치 데이터’ 발굴

공공데이터 251건 개방한 파주시…이번엔 ‘AI 고가치 데이터’ 발굴

지난해 수요조사로 33건 추가 개방…내달 10일까지 신규 수요 접수

[아이뉴스24 이윤 기자] 경기도 파주시가 인공지능(AI) 산업과 시민 생활에 활용할 수 있는 고가치 공공데이터 발굴에 나선다.

시는 21일부터 내달 10일까지 ‘공공데이터 만족도·AI 친화 데이터 수요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공공데이터는 공공기관이 법령 등에 따라 생성·관리하는 문자와 이미지, 동영상 등 다양한 형태의 자료를 의미한다. 이번 조사는 현재 개방된 공공데이터의 활용도와 이용자 만족도를 점검하는 동시에 AI 학습과 신산업 분야에서 실제 수요가 높은 데이터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조사 결과를 토대로 시민과 기업이 필요로 하는 데이터를 선별하고 향후 AI 활용에 적합한 형태의 공공데이터 개방과 데이터 기반 정책 수립에 반영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해 실시한 수요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주요 교차로별 교통량 패턴’을 비롯한 33건의 데이터를 추가 개방했다. 현재 공공데이터포털을 통해 총 251건의 공공데이터를 제공하고 있다.

파주시청 전경 [사진=파주시]

이번 조사에는 파주시 공공데이터에 관심 있는 학생과 개발자, 기업 관계자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파주시청 누리집 ‘팝업존’의 ‘공공데이터 만족도 및 수요조사’를 선택하거나 안내문에 게재된 QR코드를 통해 참여하면 된다.

특히 시는 단순한 데이터 개방 확대에 그치지 않고 AI 학습과 서비스 개발 등에 활용할 수 있는 최신·고품질 데이터 확보에 초점을 맞출 방침이다. 조사 과정에서 수렴된 국민과 기업의 의견도 향후 공공데이터 개방 정책에 적극 반영한다.

장호성 AI정책관은 “시민과 기업이 실제 필요로 하는 파주만의 특화된 AI 친화 데이터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개방해 나가겠다”며 “수요조사 결과를 토대로 고품질의 최신 데이터를 제공해 국민 생활의 편의를 높이고 공공데이터 활용 문화 확산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파주=이윤 기자(uno29@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