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좋아, 성평등부 '아이돌봄서비스' 개선 위한 'AI 매칭' 고도화 전략 발표

아이좋아, 성평등부 '아이돌봄서비스' 개선 위한 'AI 매칭' 고도화 전략 발표

'기질 조화 적합성' 기반 돌봄사 연결…AI 에이전트 서비스 소개

[아이뉴스24 박정민 기자] 아이좋아는 최근 정부서울청사 성평등가족부 대회의실에서 성평등가족부에서 운영하는 '아이돌봄서비스' 개선을 위한 '인공지능(AI) 에이전트 기반 아이돌봄 매칭 고도화' 전략을 발표했다고 21일 밝혔다.

민선옥 아이좋아 대표가 AI 에이전트 기반 아이돌봄 매칭 고도화 방안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아이좋아]

해당 사업은 아이좋아와 진인프라, 애나 3사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아이돌봄서비스 개선방향을 연구개발하는 사업으로, 아이좋아는 '기질 조화 적합성'을 기반으로 아이와 돌봄사의 특성을 연결할 수 있는 AI 에이전트 매칭 서비스를 소개했다.

'기질 조화 적합성'은 아이의 기질 자체를 좋고 나쁨으로 평가하지 않고, 아이의 특성과 양육·돌봄 환경이 얼마나 잘 맞는지를 중요하게 보는 관점이다.

아이좋아는 기질 조화 적합성을 AI 매칭에 적용해 아이의 기질적 특성과 돌봄사의 성향이 조화를 이루는지 살펴보고, 아이가 심리적으로 안정감을 느끼며 긍정적인 돌봄 경험을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부모는 더욱 세밀하고 친절한 돌봄 정보로 아이와 '궁합'이 맞는 돌봄사를 고를 수 있고, 돌봄사도 자신과 잘 맞는 아이를 만날 가능성이 높아져 돌봄의 지속성과 만족도를 동시에 높일 수 있다고 부연했다.

민선옥 아이좋아 대표가 AI 에이전트 기반 아이돌봄 매칭 고도화 방안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아이좋아]

정구창 성평등가족부 차관은 회의에서 "우리 부처 최초이자 향후 공공부문AI 서비스 도입의 훌륭한 모범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AI 기반 서비스 도입은 우리 부가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과기부 등 관련 부처와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적인 서비스를 구축하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아이좋아는 이날 부모가 더 쉽게 매칭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음성 기반 상담 안내, 신청서 작성 지원, 교통비 및 이용료 계산과 같은 대민 서비스를 AI로 처리하는 과정도 시연했다.

민선옥 아이좋아 대표는 "지금까지 돌봄사를 구하는데 주로 고려했던 시간이나 거리 같은 조건을 넘어 아이의 고유한 기질과 돌봄사의 성향을 함께 고려해 더 적합한 돌봄 관계를 이루도록 지원할 수 있다"고 밝혔다.

/박정민 기자(pjm8318@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