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나광국 기자] 금호건설은 삼성전자와 '삼성전자 플랙트 한국공장 신축공사' 도급계약을 맺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삼성전자가 인수한 독일 공조기기 업체 플랙트그룹(FläktGroup)의 국내 생산거점을 구축하는 프로젝트다.
삼성전자 플랙트 한국공장은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북구 앰코로 70 일원에 지상 1층, 연면적 2만3588㎡ 규모로 조성된다. 냉난방공조(HVAC) 메인공장을 비롯해 사무공간과 창고, 실험실, 휴게공간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준공 목표는 2028년 2월이다.
HVAC는 냉방·난방·환기·공기질을 통합 관리하는 시스템이다. AI 데이터센터와 반도체 공장 등 첨단 산업시설의 핵심 인프라로 꼽힌다.
삼성전자는 신규 생산라인을 통해 광주사업장의 HVAC 생산 기능을 확대할 계획이다.
금호건설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첨단 산업시설 분야의 시공 경험을 넓히게 됐다"며 "축적된 기술력과 시공 경험을 바탕으로 공사를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나광국 기자(nkk1183@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