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뉴스24 라창현 기자]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청년·노동 몫 지명직 최고위원 선임 인준안을 의결한 가운데 친청(친정청래)계 최고위원 3인이 표결에 불참했다.
박성준 수석대변인은 21일 강릉 현장 최고위원회의 이후 기자들과 만나 "당헌 제26조 3항에 따라 김민석 대표가 지명한 지명직 최고위원에 대한 인준을 의결했고 당무위원회에 요청했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전날 청년 몫 최고위원에 전용기 의원을, 노동 몫 최고위원에 권미경 한국노총 공공연대노련 위원장을 지명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표결과 관련해 "최민희·이성윤·한민수 최고위원은 표결에 참여하지 않고 의결 과정에서 나갔기 때문에 나머지 최고위원들에 의해 의결됐다"며 "세 분의 최고위원은 사전에 설명되지 않았다는 부분에 대한 의견을 개진하며 표결에는 참석하지 않겠다며 나갔다"고 말했다.
이어 "지명직 최고위원은 단일 집단 지도 체제에서 당 대표 리더십의 안정성 확보를 위해 당 대표의 고유 권한으로 준 것"이라며 "그 부분을 명확히 알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민주당은 이날 추가 당직 인선을 발표했다. 사무총장 제청으로 △전략기획위원장 김원이 의원 △디지털전략사무부총장 이정헌 의원 △국민소통위원장 장철민 의원 △법률위원장 양부남 의원을 임명했다.
또 정책위의장 제청으로 △정책위 수석부의장(경제) 민병덕 의원 △정책위 수석부의장(사회) 허영 의원 △정책위 상임부의장 허성무·박희승 의원을 임명했다.
아울러 △윤리감찰단장 김기표 의원 △교육연수원장 김현 의원 △총선준비종합상황실장 윤종군 의원 △당대표 특보단장 최재성 전 의원 △당대표 정무조정실장 강위원 전 전남경제부지사도 임명됐다.
/라창현 기자(ra@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