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용민 기자] 충북 진천상업고등학교(교장 김정미)가 전공 교과와 연계한 AI(인공지능)·데이터 교육으로 학생들의 디지털 실무역량을 높이고 있다.
21일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진천상고는 최근 치러진 AICE 자격시험에서 3학년 응시생 24명 가운데 15명이 합격해 62.5%의 합격률을 기록했다.

AICE는 KT가 개발하고, 한국경제신문과 함께 주관하는 인공지능 능력시험이다. AI에 대한 이해와 실제 활용 역량을 평가한다.
진천상고는 별도의 자격시험 준비에 그치지 않고 ‘빅데이터 엑셀’, ‘빅데이터 시각화’, ‘세무 일반’, ‘회계실무’ 등 전공 교과와 AI·데이터 교육을 연계했다.
학생들은 데이터 처리·분석·시각화 역량을 익히는 한편, 회계·세무 등 전공 자료를 AI와 데이터 기술을 활용해 이해하고 처리하는 실무 능력을 키웠다. 여기에 AICE 특강과 교사들의 수준별 맞춤 지도가 더해졌다.
진천상고는 이번 성과를 계기로 회계·세무·사무 등 상업계열 전공교육에 AI와 빅데이터 등 신기술을 지속적으로 접목한다는 계획이다.
김정미 진천상고 교장은 “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디지털 실무역량과 전공 전문성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용민 기자(min54659304@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