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부와 민간 벤처캐피털이 공동으로 조성한 1천500억원의 투자자금
이 본격 가동된다.
정통부는 자금조달에 애로를 겪고 있는 정보통신 중소·벤처기업을 위해 민
간 벤처캐피털과 공동 조성한 1천500억원의 투자자금을 기반으로 본격적인
벤처지원에 들어간다고 23일 발표했다.
정통부는 이에 따라 산은캐피탈(주), 밀레니엄벤처투자(주), 스틱아이티 벤
처투자(주) 등 10여개 우수 벤처캐피털을 선정, 발표하고 이들이 조성한 정
보통신전문투자조합을 통해 정보통신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자금을 지
원할 방침이다.
★벤처캐피털 명단은 아래 참조
이번에 선정된 10개 벤처캐피털은 정통부 출자금 50억원과 일반 투자자, 정
보 통신기업, 금융기관 및 해외벤처자본 등의 출자금 100억원으로 각각 150
억원 이상의 정보통신전문투자조합을 결성하여 운용하게 된다.
정보통신전문투자조합은 투자대상을 정보통신기기, SW, 네트워킹, 인터넷,
콘텐츠 등 정보통신 분야에 100% 투자토록 특화하고 있으며 주식이나 전환
사채 인수, 게임 등 SW 개발은 프로젝트 방식으로 전액 투자 지원된다.
정통부는 이번 벤처 지원을 통해 중소기업 스스로 자생력을 확보할 수 있도
록 한다는 원칙에 따라 기술력과 내실 경영 기반이 마련된 업체들을 중점
육성할 방침이다.
정통부는 이번 1천500억원에 이어 매년 1천억원~1천500억원 규모의 자금을
조성, 중소 벤처기업을 지원하며 이를 통해 벤처캐피털과 벤처기업이 동시
에 발전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2000년 정보통신전문투자조합 결성-참여 벤처캐피탈회사(단위: 억
원,%)
회사명 | 대표자 | 대주주 | 결성목표 | 목표수익율 | 비고 |
align="left">전문회사 | 스틱아이티벤처투자(주 | 도용환 | align="center">150 | align="center">30.0 | 선정 |
align="left">일반 투자조합 | 넥스트벤처투 자(주) | 함영섭 | align="center">150 | align="center">18.35 | |
이준욱 | 대양이앤씨 | align="center">150 | align="center">25.0 | ||
정진석 | 동양종합금융 | align="center">30.0 | |||
align="center">정만상 | 한국파이낸셜컨설팅 | 150 | 밀레니엄벤처투자(주) | 한국 산업기술진흥협회, 터보테크 | align="center">167 | align="center">38.1 |
김 재실 | 한국산업은행, 한국투자신탁 | align="center">21.5 | |||
align="center">김덕수 | 케이브이씨넷 | align="center">30.0 | |||
권성문 | 미래와사람, 한국투자신탁, 현대투자신 탁 | 150 | 튜브인베스트먼트(주) | 문흥 렬 | 150 | IMM창업투자(주) | IMM 투자자문, 열림기술 | align="center">150 | align="center">30.0 | 예비선정 |
| 아이벤처투자(주) | 이선재 | align="center">150 | align="center">30.0 | ||
align="center">홍성혁 | 김 택, 홍성혁 | align="center">20.0 | |||
손영복 | 한국주택은행 | align="center">2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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