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구제역 피해 축산 농가에 금융 지원

문경시, 구제역 피해 축산 농가에 금융 지원

인근 구제역 발생 가축 시장 폐쇄
하반기 소,염소 구제역 백신 접종

[아이뉴스24 황금산 기자] 경북 문경시는 지난 달 인근 지역 구제역 발생으로 가축 경매시장 폐쇄 기간이 길어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를 위해 20일부터 가축시장 출하 소에 대한 담보 선급금에 대한 이자를 지원한다.

시는 문경축산농협 가축시장에 출장 접수된 생후 7~13개월 송아지와 번식우 등 약 700두에 대해 최대 35억 원 규모의 선급금 대출에 대한 이자를 지원할 계획이다.

구제역 발생으로 가축 경매시장 폐쇄가 장기화 되고 있다. 문경 축산농협 가축경매 시장 전경. [사진=문경시]

이번 지원은 구제역의 발생과 확산을 막기 위한 국가 차원의 방역 조치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의 경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시 축산 관계자는 “다음 달부터 하반기 소․염소 구제역 백신 접종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히고 "농가 소독과 출입자 통제 등 차단 방역 수칙을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문경=황금산 기자(goldmt2580@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