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세준 기자] KT(대표 박윤영)는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 'K-PATH 2026;의 최종 참여 기업을 선정하고 유망 AI 스타트업과의 사업 협력을 본격화한다고 20일 밝혔다.

K-PATH는 AI 기술력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KT AX 사업 파트너로 육성하고, 공동 프로젝트를 수행해 사업화 기회를 모색하는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이다. KT는 지난 6월부터 K-PATH 2026 공모를 통해 참여 기업을 모집해왔다.
공모에는 총 193개 기업이 지원했다. KT는 서류·발표 평가를 거쳐 16곳을 최종 선정했다.
선정 분야는 △엔터프라이즈 AI·에이전트 △피지컬 AI·로보틱스 △데이터 포 AI △AI 트러스트·보안 △AI 인프라·모델 △산업 특화 버티컬 AI △AI ESG 등 7개다.
선정 기업에는 사이오닉에이아이, 알고리즘랩스, 스카이인텔리전스, 프라이빗에이아이, 텐, 씨플랫에이아이 등이 포함됐다.
KT는 이들 기업을 관련 사업부서와 연결해 고객 프로젝트 중심 협업을 추진한다. 온톨로지 기반 데이터 분석 솔루션 검증과 공공 분야 AI 디지털트윈 실증, 스마트팩토리·AI 제조 혁신, 고령층 대상 AI 키오스크 공동 개발 등을 검토하고 있다.
오는 9월부터 단기 성과를 낼 수 있는 퀵윈(Quick-win) 과제를 발굴하고, 기술검증(PoC)을 넘어 고객 공동 제안과 실제 프로젝트 수행까지 연계할 계획이다. 협업 성과는 오는 10월 20일 열리는 K-PATH 2026 행사에서 공개한다.
박상원 KT AX사업부문장(전무)은 "KT의 산업별 AX 경험과 스타트업의 혁신 기술을 결합해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 성과를 창출하고, 국내 AX 생태계 성장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안세준 기자(nocount-jun@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