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살인데 재산 2100억원"⋯트럼프 막내 아들이 돈 불린 비결

"20살인데 재산 2100억원"⋯트럼프 막내 아들이 돈 불린 비결

가상자산 업체 월드리버티파이낸셜 지분 10% 보유 추정

[아이뉴스24 설래온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막내아들 배런 트럼프(20)의 자산이 약 1억5000만달러(약 2096억원)에 달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배런 트럼프(왼쪽)와 그의 아버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배런 트럼프 인스타그램]

19일(현지시간) 포브스에 따르면 배런의 순자산은 약 1억5000만달러로 추산됐다. 이는 어머니인 멜라니아 트럼프 여사의 추정 자산 2000만달러보다 7배 이상 많은 수준이다.

배런의 자산을 크게 늘린 것은 트럼프 일가가 관여하고 있는 가상자산 사업으로 분석됐다.

매체는 가상자산 업체 '월드 리버티 파이낸셜(World Liberty Financial)'이 트럼프 일가의 재산을 15억달러 이상 늘린 것으로 추산했다. 이 가운데 배런이 지분 10%를 보유하고 있다고 가정해 그의 보유분 가치를 약 1억5000만달러로 평가했다.

World Liberty Financial 로고. [사진=World Liberty Financial 홈페이지]

배런은 최근 음료 사업에도 뛰어들었다. 그는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에 기반을 둔 예르바 마테 음료 브랜드 '솔로스(SOLLOS)'의 이사로 이름을 올리고 있다.

솔로스는 배런이 플로리다 남부에서 알게 된 친구들과 함께 설립한 회사로 알려졌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된 자료에 따르면 회사는 약 100만달러 규모의 외부 투자금도 확보했다.

다만 솔로스의 매출과 기업가치는 공개되지 않아 해당 사업이 배런의 전체 자산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확인되지 않았다.

한편 2006년생인 배런은 트럼프 대통령과 멜라니아 여사 사이에서 태어난 외아들이다.

/설래온 기자(leonsign@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