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년필이 45만원?"…구혜선 수제 만년필, 가격 논란 속에도 품절 행진

"만년필이 45만원?"…구혜선 수제 만년필, 가격 논란 속에도 품절 행진

[아이뉴스24 김동현 기자] 배우 구혜선이 직접 제작한 만년필이 고가의 가격에도 불구하고 일부 제품이 품절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구혜선의 브랜드 '쿠롤'(KOOROLL) 홈페이지에 따르면 구혜선의 핸드메이드 만년필 제품 일부가 품절돼 판매가 불가능한 상황이다.

배우 구혜선이 직접 제작한 만년필이 고가의 가격에도 불구하고 일부 제품이 품절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은 배우 구혜선. [사진=구혜선 인스타그램]

구혜선이 제작한 것으로 알려진 핸드메이드 만년필은 인조 가죽이 펜을 감싸고 있는 형태로, 총 14종류가 있다. 만년필의 자루당 가격은 45만원으로, 다소 비싸다는 논란이 일었으나 현재 14종의 만년필 중 6종류가 품절됐다.

구혜선은 지난 19일 해당 만년필의 제작 소식을 전하며 "가격대가 높은 편에 속하니 작품으로 봐주시고 또 사용해 주셨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한 바 있다. 이후 일부 제품이 품절되자 "좋은 작품을 만드는 예술가가 되도록 더 노력하겠다. 감사하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 3월 구혜선은 직접 개발한 헤어롤 '쿠롤'을 개발해 판매하기 시작했다. 당시 역시 헤어롤 1개에 1만3000원, 2개에 2만5000원에 판매해 가격 논란이 일었던 바 있다.

이에 구혜선은 "첫 제조수량이 많지 않아 원가가 높고 이런 이유로 현재는 가격이 높다"며 "차츰 이벤트 등을 통해 소비자가 구매에 부담을 갖지 않도록 제공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배우 구혜선이 직접 제작한 만년필이 고가의 가격에도 불구하고 일부 제품이 품절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은 해당 만년필 판매 페이지. [사진=네이버스마트스토어 쿠롤 홈페이지 캡처]

이 같은 가격 논란에도 해당 헤어롤은 판매량 3만여개, 누적 매출액 약 4억원을 기록했으며 별도의 열이나 전기 장치 없이 원래 형태로 돌아오는 '자가 복원' 기능을 구현해 우수특허대상에 선정되기도 했다.

한편, 지난 2002년 광고 모델로 연예계에 데뷔한 구혜선은 이후 '논스톱5' '꽃보다 남자' 등에 출연하며 많은 인기를 끌었다.

그는 이후 2024년 성균관대 예술학부 영상학과를 졸업했으며 같은 해 6월에는 카이스트 과학저널리즘대학원 공학 석사과정에 합격, 2년도 되지 않아 석사과정을 모두 마치고 현재 사업가로도 활동 중이다.

/김동현 기자(rlaehd3657@inews24.com)